안녕하세요. 한일전문 도서책방 "미니"의 하림 작가입니다.
19세기, 세계는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. 동아시아 또한 예외는 아니었구요.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나라, 일본은 봉건 시대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. 서구 열강의 압박 속에서 전통과 혁신이 뒤섞이고, 칼과 증기기관이 공존하던 그 시절—일본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?
이 책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1800년대 일본의 산업, 문화, 풍경을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“에도” 시대의 마지막 숨결과 “메이지 유신”을 향한 격랑 속에서 일본은 어떻게 변화했으며, 그 흐름은 동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?
과거의 흔적을 따라, 그들의 거리를 거닐고,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, 변화의 물결을 직접 마주해봅시다. 이제, 19세기 일본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.
감사합니다.